횡성루지체험장™이 2023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을 마치고 휴장에 들어갔다.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2월까지 휴장을 한다.
2023년 이용객은 전년 대비 28%, 이용료는 20% 증가했다. 이중 97%가 외지인이 이용해 횡성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를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의 2023년 이용객은 8만4천925명으로 전년도 대비 28% 증가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20년 9만 202명의 94% 수준으로 회복 되었다.
이용료는 12억7천6백76만1천 원으로 2022년 10억5천5백71만9천 원 보다 20% 증가 했다.
월별 이용객 현황에서는 4월, 5월, 11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2022년보다 늘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은 달은 여름휴가가 있는 8월, 가을 단풍 여행의 계절 10월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5월은 역대 가장 적은 인원이 찾았다.
이용료는 12억7천6백76만1천 원으로 2022년 10억5천5백71만9천 원 보다 20% 증가 했다. 가장 많은 이용료를 기록 했던 2021년의 86%수준까지 회복 되었다.
월 별 이용료는 4월, 5월, 11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2022년보다 늘었다.
가장 많이 증가한 달은 휴가철인 8월이었다. 그 다음은 10월 9월 순이었다.
2023년 횡성루지체험장™장 이용객 중 97%가 외지인이며, 3%만 군민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을 찾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3년도 횡성루지체험장™ 관광객 증가(28%)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이용객 입장권 한 장 당 3,000원씩 제공하는 관광상품권 사용률이 90%를 넘어 추가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
매년 횡성루지체험장™ 인근 지역주민 30여명의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 이를 인해 주변 상권 활성 및 횡성군 전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간접적인 경제효과도 창출했다. 다수의 신문기사와 이용객들이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횡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를 구축했다.
횡성루지체험장™은 2020년 8월 12일 첫 개장했다. 단일코스 2.4km로는 세계 최장이다.
현재 전국에는 10개가 넘는 루지체험장이 운영 중에 있다. 대부분 테마파크 내에 하나의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곳은 없다. 그 만큼 단독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여름철 장마와 겨울철에 운영이 어려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관광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