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을 대표하는 육가공 전문 기업 ㈜케이프라이드가 화재 후 1년 만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을 재건하고 준공을 했다.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110억원을 투자해 증축했던 두 번째 공장 준공 후 화재로 전소 되었던 공장을 재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30분, 횡성우천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케이프라이드의 재건 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2023년 2월 공장 증축 직후 불이 나 전소 피해를 입었던 제2공장을 1년 만에 재건했다.
㈜케이프라이드™는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양념육 및 소시지, 돈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년 이상 육가공품을 연구·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92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2년 12월 31일 기준 4배 증가한 552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약 4억 원, 순이익은 약 10억 원을 달성했다.
케이프라이드™의 가장 큰 강점은 계열사를 통해 엄격하게 생산한 고품질 신선한 원료육의 안정적인 공급이다.
㈜보담은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다’는 해발 500m 고원지대 목장에서 기른 건강한 무항생제 돼지고기 브랜드 ‘해발 500 고원에서 자란 돼지™’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청정지역 강원 회원농가에서 최고급 사료를 사용해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 ㈜백두대간 한돈도 공급하고 있다.
㈜케이프라이드™는 공장 재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가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로컬 브랜드노믹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