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매표소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 시킨 성공 브랜드
브랜드의 힘은 강하다. 평범하던 지역을 유명하게 만들기도 하며, 덩달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한다.
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에 있는 로컬 브랜드 ‘아는사람빵집 붴™’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성공 비결은 맛과 신뢰다. 안남면에서 직접 농사지은 우리밀, 직접 기른 계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고, 설탕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판매는 당일 생산한 빵만 팔고있다.
옥천군 안남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아는사람빵집 붴™'이다. 2020년 3월부터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의 조합원 한상옥·김석태 부부가 운영을 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 ‘붴’은 부엌의 줄임말이다. 어머니가 부엌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브랜드 못지 않게 눈에 띄는 것은 느낌 있는 목조인테리어며, 후각과 미각을 사로잡는 맛있고 건강한 빵이다.
한상옥·김석태 부부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안남면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밀과 직접 키운 계란을 사용해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