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필독서…”제정신이라는 착각”
국민 필독서…”제정신이라는 착각”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3.11.20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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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의 시대, 이성이라는 환상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필수 교양서

이성은 정말로 이성적인가?” “탈진실, 음모론, 정보 과잉, 극단의 시대 당신이 보고 믿는 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질문하는 책”

“제정신이라는 착각”은 왜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기만적인 경향이 있는지를 알리며,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책이다.

철학, 진화론, 유전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우리의 뇌가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파헤쳤다. 이성이라는 환상에 발목 잡힌 현대인을 위한 필수 교양서다.

대한민국 정부관계자, 정치인, 유튜버, 인플루언서, 학생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김영사’에서 출간한 “제정선이라는 착각”은 철학적 탐구를 넘어 뇌과학과 정신의학으로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추적하고 있다/사진=브랜드타임즈®
‘김영사’에서 출간한 “제정선이라는 착각”은 철학적 탐구를 넘어 뇌과학과 정신의학으로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추적하고 있다/사진=브랜드타임즈®

인간 이성의 오류를 파헤치다.

“제정신이라는 착각”은 “인간의 확신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하는 질문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철학, 유전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면서 최신 뇌과학 이론과 지난 10년간 자신의 연구 결과를 총망라해 확신이 생겨나는 기본 메커니즘과 기능을 통해 살핀 책이다.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를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이 항상 옳고 ‘팩트’에 부합 하다고 간주한다. 그래서 나와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틀렸고 ‘비합리적’이라고 쉽게 단정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인간은 합리적인가? 내가, 당신이 아는 것이 전부인가?  진실인가?

“제정신이라는 착각”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해, 우리가 보고 믿고 진실이라 생각하는 모든 것이 사실은 일종의 ‘착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낱낱이 논증하고 있다.

이 책은 2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비합리성에서는 1장 가까우면서도 먼, 2장 합리성의 환상, 3장 조현병은 왜 생겨날까?, 4장 비합리성의 진화를

2부 예측 기계에서는 5장 우리는 세계를 만든다, 6장 균형을 잃은 사람들, 7장 여기서 병든 사람은 누구일까?, 8장 기회, 위험 그리고 부작용으로 되어 있다.

‘김영사’에서 출간한 “제정신이라는 착각” 2부 예측기계의 6장 “균형을 잃은 사람들”/사진=브랜드타임즈®
‘김영사’에서 출간한 “제정신이라는 착각” 2부 예측기계의 6장 “균형을 잃은 사람들”/사진=브랜드타임즈®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과의 공존 능력은 미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사회와 개인의 역량이다.

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 서른 다른 논리에 빠지는가? 

“제정신이라는 착각”에서 소개하는 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우리 자신의 사고에 비판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세상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제부터 확신이 생기면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면 어떨까?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가? 진실인가? 이토록 확신하는 근거는?” 등.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이 같은 생각의 교정이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과도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글쓴이 리프 슈테르처(Philipp Sterzer)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정신의학자. ‘정신분열증’의 지각 과정 변화에 대한 선구적 연구로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독일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교와 미국의 하버드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뮌헨의 막스플랑크 정신의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위한 실험 작업을 수행한 후 프랑크푸르트의 괴테대학교에서 신경학을 전공하며, 시각적 인식과 지각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시작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연구를 지속했다. 베를린으로 이주해 샤리테대학에서 정신의학과 심리치료를 훈련받고, 독일 연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시각지각연구소(Visual Perception Lab)를 설립했다. 이후 그의 팀은 시각적 인식의 기초가 되는 신경 과정과 정신 질환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능적 신경 영상화를 비롯한 여러 방법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정신의학·신경과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스위스 바젤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브레인 오디세이》가 있다.

옮긴이 유영미는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부분과 전체》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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