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생명은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이다. 차별화의 핵심은 브랜드 네임과 브랜드 디자인이다.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포스테크(POSTECH)는 포항공과대학교의 영문 약칭 포트텍®(POSTECH®)과 발음, 표기가 동일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정체성 구축에 실패했다.
브랜드는 자주 변경할 수 없는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므로, 문제가 있는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나쁜 전략이다.

브랜드 전략에서 가장 나쁜 방법은 ‘미투(Me too) 전략*’이다. 이유는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를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 네임과 브랜드 디자인이다. 소비자가 읽고, 귀로 듣고, 눈에 직접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용접기 전문기업에서 산업설비 교육종합상사 기업 브랜드 포스테크(POSTECH)는 세 가지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
첫 번째는 브랜드 네임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영문 약칭 포스텍®(POSTECH®)과 표기, 발음이 똑 같아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없다.
두 번째는 브랜드 디자인으로 영문 로고타입의 컬러가 빨간색 계열이라 유사한 이미지를 느낄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법적 분쟁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주식회사 포스테크는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수출기업으로 2000년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은 용접기 전문기업에서 산업설비 교육종합상사로 확장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용접기 HYWEL-350A는 조달우수인증과 K-마크를 획득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용접부문 경기 공식 장비로 채택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은 2025년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 2026, 발표 2025년)에서 10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