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신용카드 등 부가통신(VAN) 전문기업 케이에스넷(KSNET)이 새로운 기업 로고(CI)를 공개했다. 이번 CI 변경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의 결과물이다.
새로운 CI는 기존의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고,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기업 정체성을 표현했다.
특히 CI의 오렌지색 세로 바는 기술 혁신과 역동성, 그리고 기업 간 신뢰를 상징하며, 전체적으로 굵고 정제된 서체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한다.

새로운 CI 가장 큰 변화는 심볼마크를 버리고 워드마크를 채택한 것이다.
워드마크는 기존의 시각 자산 중 포인트 컬러 오렌지색과 로고타입 중 ‘KS와 T’를 계승해 기업 이미지 연속성을 유지했다.
변경된 부분은 새로운 혁신 이미지를 위해 주색상을 파랑에서 검정으로, 로고타입 중 ‘ne”를 소문자로 표현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나타냈다.
케이에스넷(KSNET)은 이번 CI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연결’과 ‘디지털 전문성’을 키워드로 한 기업 이미지 혁신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B2B 고객 중심의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이에스넷(KSNET)은 향후 새로운 CI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 걸쳐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상자산 등 신규 핀테크 서비스 론칭, 스마트 매장을 위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클라우드 기반 정산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서비스 확대도 예고하고 있다.
이번 CI 리뉴얼은 KSNET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전략과 고객사 지향적 솔루션, 서비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케이에스넷(KSNET)은 전국적인 VAN(Network) 인프라와 자체 PG(Payment Gateway)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안정적인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가맹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나아가 클라우드, AI, 보안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금융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