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소러스®…자기유사성 법칙 3, 푸르덴셜®(Prudential®)
브랜드 시소러스®…자기유사성 법칙 3, 푸르덴셜®(Prudential®)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3.09.1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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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는 오랜 시간 지속적, 반복적 메시지의 결과물이다

브랜드 시소러스®(Brand thesaurus®)란 브랜드에 관련된 이론 지식과 다양한 프로젝트 실행에서 얻은 경험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브랜드 지식의 보고를 의미한다.

더 깊이 있고, 더 전문화된 정보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고,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는 브랜드를 육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공한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오늘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이미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100년이 넘는 브랜드가 많다.

브랜드는 과학이다. 브랜드 네임(이름)과 디자인을 넘어 소비자 의식 속에 브랜드 이미지(모양과 감정영역)로 확실하게 자리잡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

푸르덴셜® 공식 설립은 1875년이다. 148년간 브랜드 정체성 “신뢰”와 “안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강화시켰다. 총 16번을 변경한 CI 디자인에서 “신뢰”와 “안심”을 상징하는 “바위”의 자기유사성 법칙으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푸르덴셜® CI 디자인/사진=푸르덴셜®)
푸르덴셜® CI 디자인/사진=푸르덴셜®)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1875년 존 F 드라이든이 창립했다. 미국이 경제공황과 대량 이민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울 때 '사회의 기반이 되는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의 원리를 실현한다'는 이념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간이보험을 팔기 시작했다.

최초 보험료는 주당 3센트로 했다. 그래서 극소수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생명보험을 가난한 서민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을 실천한다는 창업정신은 이후 148여 년간 지켜지고 있다.

푸르덴셜®은 148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비자 의식 속에 강력한 신경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자기유사성 법칙”으로 “신뢰"와 "안심”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총 16번에 걸쳐 브랜드 디자인을 변경했지만 브랜드 에센스(핵심가치)인 ‘신뢰’와 ‘안심’을 상징하는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변화 시켰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1875년 존 F 드라이든이 창립했다. 미국이 경제공황과 대량 이민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울 때 '사회의 기반이 되는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의 원리를 실현한다'는 이념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간이보험을 팔기 시작했다. 최초 보험료는 주당 3센트로 했다. 그래서 극소수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생명보험을 가난한 서민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가족사랑과 인간사랑을 실천한다는 창업정신은 이후 148여 년간 지켜지고 있다.푸르덴셜®은 148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비자 의식 속에 강력한 신경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자기유사성 법칙”으로 “신뢰와 안심”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총 16번에 걸쳐 브랜드 디자인을 변경했지만 브랜드 에센스(핵심가치)인 ‘신뢰’와 ‘안심’을 상징하는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변화 시켰다.
푸르덴셜® 브랜드의 자기유사성 법칙/사진=브랜드타임즈®

브랜드의 출발은 아이덴티티(정체성)의 정의다. 푸르덴셜®의 정체성은 브랜드 네임(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영어 단어 푸르덴셜(Prudential)은 ‘신중한’, ‘자문의’, 신중한 고려’, 신중을 요하는 일”이린 뜻이다. 그 만큼 고객을 위해 신중을 기한다는 의미다.

브랜드 디자인은 보험이 갖추어야 할 핵심 ‘신뢰’와 ‘안심’을 상징하고, 사전적 의미로 ‘아주 튼튼하고 안전함”의 뜻을 가진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2001년 05월에는 생명보험이라는 제한적 이미지의 회사명 ‘푸르덴셜 라이프 인슈어런스(Prudential Life Insurance)’를 종합금융회사라는 포괄적 의미의 '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로 변경했다.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 시키느냐의 싸움이다.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소비자의 의식을 지배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최대한 동일한 감정과 형태의 메시지를 반복적이며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브랜드는 투자 없이 성공할 수 없다.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시간과 마케팅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형태와 감정을 변화시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그러면 그 때까지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모두 사라져 “0”이 되고 추가로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은 더 많이 소요 된다..

푸르덴셜은®은 1860년 처음 심볼마크를 개발 후 16번 디자인을 변경했다. 심볼마크는 148년 이상, 컬러는 39년간, 지금의 마크는 24년 동안, 로고타입은 1996년부터 27년 동안 ‘자기유사성 법칙’을 적용해 고유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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