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전략적 사고는 필수다.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전략적 사고의 11가지 법칙”은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우리나라 기업의 리더들과 만나고 임원들을 코칭하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쓴 책이다. 테슬라, 애플, 삼성, 현대, 토요타 등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사례는 물론,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는 11가지의 [전략적 사고 트레이닝] 질문까지 풍부하게 담겨 있다.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실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전략적 사고를 훈련한다면 조직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정말로 많이 듣고 이야기하는 것이 “전략적 사고”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이유는 각종 분석 기법과 도구에 의해 결정을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에서 전략이란 ‘경쟁 기업과 싸워 이기는 방법”이고 전략적 사고는 전략에 관한 고민과 생각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경쟁에 관해 다루지 않고 있지 않다. 대신 경쟁 기업을 이기기 위한 핵심을 “고객에 대한 이해”로 정의하고 있다.
책은 모두 11가 법칙(법칙 0 제외)에서 31가지의 주제로 되어 있다.

그렇다. 기업을 존속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고객”이다.
“전략적 사고의 11가지 법칙”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방향성과 방법을 지속해 고민하는 과정,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방안을 의도적으로 탐색하고, 구체화하는 사고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글쓴이 김성준 대학/대학원 교수, 조직 연구자이자 현장 전문가다. 2012년부터 전략적 사고를 탐구해 왔다. 리더들이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특히 기업 현장에서 일상 습관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 왔다.
경력 초기에 롯데 그룹에서 임원 육성을, 그 후 SK 그룹에서는 임원 진단과 평가를 담당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로 일하면서 LG 그룹, SK 그룹,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CJ 그룹, 세아 그룹 등과 함께 조직 문화와 리더십을 고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최고의 조직》 《조직문화 통찰》 《탁월한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인재경영, 데이터사이언스를 만나다》가 있다. 국내에서는 〈경영학 연구〉 〈인사조직연구〉 〈조직과 인사관리 연구〉에, 해외에서는 〈Journal of Managerial Psychology〉 〈Human Resource Development Quarterly〉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ternational〉에 주 저자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