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모든 생활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노믹스(Platformnomics: 플랫폼Platform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플랫폼 경제’의 특징과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모든 경제활동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흐름에 맞추고, 미래로 나아가고 싶다면 플랫폼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기업도 개인도 자기만의 채널을 갖게 된 플랫폼 세상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업자나 개인을 위한 친절한 플랫폼 비즈니스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다.
‘플랫폼노믹스’의 가치는 ‘소비자의 불만 해결”이다. 그러면 플랫폼 이용자와 공급자 간의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모델이 형성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비즈니스의 판을 짜야 하는 경제 흐름에서 플랫폼의 가능성과 비전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든 온라인과의 접점이 필요하다. 이것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미다. 결국, 미래에는 플랫폼을 설계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플랫폼노믹스는 4부(스페셜 리포트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플랫폼노믹스, 어디에나 플랫폼이 있다”에서는 플랫폼 경제, 성공한 플랫폼 스토리텔링, 플랫폼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부 “코로나가 끝나도 온(溫)택트는 계속된다”에서는 오프라인 산업의 생존전략, 플랫폼의 위력, 테크노믹스 시대를 위해 필요한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3부 “플랫폼 비즈니스, 공간 저 너머로”에서는 e커머스 성장 스토리, 미디어 플랫폼 파급 효과, 공유경제 플랫폼, 재능 플랫폼, 블록체인 플랫폼, 사물인터넷 플랫폼,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스페셜 리포트 “세상 모든 것의 플랫폼”에서는 플랫폼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돈 버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생태계, 플랫폼 생존전략,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플랫폼 6가지 규칙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깜냥 윤상진은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platformnomics.com) 소장,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와이드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 소셜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다. 1세대 ICT 전문 블로그인 ‘깜냥이의 웹2.0 이야기!(ggamnyang.com)’ 운영자이기도 하다. 《2017 한국인터넷백서》에 ‘플랫폼 경제’를 주제로 한 원고를 기고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반에서 플랫폼 전문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에 <윤상진의 플랫폼노믹스>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동영상 강좌 내용 작성 및 전문가로 출연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혁명, 플랫폼을 잡아라>는 멀티캠퍼스, 휴넷, 메가넥스트, 티처빌연수원 등 국내 유수의 교육 플랫폼에 론칭하여 서비스 중이다. 저서로는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2014)》, 《플랫폼이란 무엇인가?(2012)》, 《그루폰 스토리(2011)》,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2011)》(공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2011)》(공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