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지 문득 허전한 마음이 드는 시대, 김혜남 박사가 삶의 본질에 대한 마지막 통찰을 전한다.
국내 대표 정신분석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혜남 박사는 파킨슨병과 함께 나이 들어가며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아냈다. 더는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가장 쓰고 싶었던 인간 본질의 심리학을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영화 속 이야기와 우리의 삶을 연결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관계의 의미, 삶의 이유를 차분히 풀어낸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고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저자는 결국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를 만들어주는 존재는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말한다.
1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가 남긴 이번 책은 단순한 심리학이 아니라, 지친 마음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인생의 기록이다.
책은 5장으로 되어있다.
1. 진실된 관계를 맺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7가지 주제). 2. 우리는 왜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살아갈까(8개 주제). 3. 죽음을 앞두고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6개 주제). 4. 왜 우리는 현실을 살며 환상을 떠올릴까(6개 주제). 5. 우리는 사회와 어떻게 만나고 있을까(7가지 주제).
브랜드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힘에서 출발하듯, 이 책 역시 인간이라는 존재를 끝까지 이해하려는 한 정신분석가의 진심 어린 기록이다.
삶이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마음의 방향을 다시 묻는 이런 책 한 권이 오래 남는다.
저자 김혜남은 정신과 의사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공저), 《오늘을 산다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등의 책을 펴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