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갤러리 데이지 김금정 , “차와 예술, 명품 도자기를 잇는 차문화의 깊은 본질 체감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원한 박병근 강사의 후속 강좌 ‘차학(Teaics)의 기원과 국제사회의 가치’가 차와 도자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인문학 교육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강좌는 세계 180여 개국의 고유한 차문화를 도자문화와 연결해 탐구하고, 차문화가 224개 분과학문으로 구성된 차학(Teaics)으로 발전하는 학문적 구조를 제시했다. 차를 매개로 국가별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이해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접근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병근 강사의 ‘차학(Teaics)의 기원과 국제사회의 가치’ 강좌가 차와 도자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인문학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한 ‘차의 세계사 지혜학교’가 우수강좌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6년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는 차학(Teaics)의 학문적 기원을 탐색하고, 세계 180여 개국의 독창적인 차문화를 도자문화와 연결해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특징은 각국의 고유한 차문화가 학문 형성의 7단계를 거쳐 224개 분과학문을 갖춘 차학(Teaics)으로 구조화되는 과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란 차문화의 ‘공동체’, 이스라엘의 ‘회복력’, 우크라이나의 ‘연대’, 프랑스의 ‘예술성’ 등 국가별 문화적 특성을 차와 도자문화의 관계 속에서 조명해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갤러리 데이지 김금정 씨는 “8년간 갤러리를 운영하며 올 핸드페인팅(All hand-painted) 세계 3대 도자기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품을 다뤄왔지만, 이번 강좌는 도자기에 담긴 수백 년의 차문화를 차학이라는 다양한 분과학문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조명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차 도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차 한 잔의 의미를 온전히 음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면 미술 작품이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정신적인 존재감을 전달한다면, 장인의 도자기에 담긴 각국의 차는 아름다움을 촉각과 공감각적 영역으로 확장한다”며 “차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예술성을 품은 찻잔으로 차를 마시는 경험은 일상 속에서 문화적 휴식을 누리는 완벽한 도구가 된다”고 평가했다.
‘차학의 기원과 국제사회의 가치’ 강좌는 차를 단순한 음료나 기호문화가 아닌 역사·인문학·예술·도자문화가 결합된 학문적 자산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차학(Teaics)의 인문학적 소재가 예술과 일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과 삶의 여백을 제공한 우수 인문학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