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의 특성을 관용구로 재치 있게 표현
브랜드는 아이덴티티와 연상 이미지가 생명이며, 인지도는 브랜드 파워의 척도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훌륭한 서비스의 브랜드가 있더라도 소비자가 모르는 브랜드는 비즈니스로 성공하기 힘들다.
‘군침돈닭®’은 제품의 카테고리와 연상 이미지를 관용구를 활용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사람들은 맛 있는 음식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군침이 돈다. 그래서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숨은 맛집 ‘군침돈닭®’은 참나무 훈현막창, 땀뻘뻘 뼈없는 닭발, 찹쌀통집튀김, 옛날 통구이 등을 취급하고 있다.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필요와 욕구, 돼지와 닭이라는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된 아이덴티티로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는 네임은 관용구로 ‘식욕이 나다’, ‘이익이나 재물에 욕심이 생기다’의 뜻 ‘군침(이) 돌다’에서 ‘돌다’를 취급하고 있는 제품 ‘돈(돼지)’와 ‘닭’으로 바꿔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그야말로 군침이 돈다는 연상이 직접 느껴진다.
브랜드 디자인 심볼마크는 돼지와 닭을 대칭 형태로 표현했다.
컬러는 기본색 검정과 닭의 벼슬을 상징하는 빨강으로 나타냈다.
로고타입은 군침이 도는 것 같은 이미지를 직선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고딕체로 디자인했다.
한편, ‘군침(이) 돌다’의 뜻 “식욕이 나다”는 ‘통닭과 막창 얘기만 들어도 군침이 돌았다’처럼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된다.
“이익이나 재물에 욕심이 생기다”는 “짧은 기간에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군침 도는 이야기였다”와 같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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