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노믹스®…영암군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지역 브랜드노믹스®…영암군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6.1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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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로 지역경제 발전까지 연결

영암군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18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영암군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육성해 통해 경제적 소득,고용 창출까지 연결이 가능한 지역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4월 7일 영암군에서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 위촉식’이 있었다/사진=영암군
4월 7일 영암군에서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 위촉식’이 있었다/사진=영암군

전남 영암에서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열린다. 군은 성공적인 비엔날레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18명의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행정부문 위원장 우승희 영암군수, 민간부문 위원장 (사)한옥건축학회 김준봉회장 등 공동위원장 2인과 부위원장에 (사)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혜영 이사장이 위촉됐다.

한옥건축과 전통문화, 공예, 문화재기능인, 공간기획, 홍보, 전시·브랜드 기획가 등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 18명이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암군에서는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회까지 개최됐던 명칭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를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6회까지 개최됐던 한옥의 물리적 보급에 중점을 둔 산업박람회의 틀을 깨고 한옥에 의·식·주를 포함하고 한-스타일 요소까지 접목한 헤리티지 비엔날레로의 대전환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11월에 있을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는 영암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 아니다. 1회부터 6회까지 영암군에서 '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다 7회 나주, 8회 강진 개최 되었다. 그리고 다시 영암군에서 제9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영암군에서 개최한 1회부터 6회까지 방문객은 최소 7만 5천 명 이었으며, 최대 20만 명 이었다. 하지만 나주시는 2만, 강진은 1만 7천명으로 뚝 떨어져 박람회의 존재가치를 무색하게 하였다.

영암군은 이번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에는 과거의 최대 방문객 20만 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1회부터 8회까지의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 방문객 현황/자료=영암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1회부터 8회까지의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 방문객 현황/자료=영암군/그래프=브랜드타임즈®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양한 헤리티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목표설정, 다양성확보, 한옥문화자원 활용, 비엔날레 연계 경제적 소득 창출까지 연결 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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