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힘, 집단은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킨 최초의 도구
“집단의 힘”은 극한의 갈등과 대립으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지식의 보고다. 또한, 어떻게 하면 “현명한 선택과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해법을 담고 있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특히, “심리학, 조직행동학, 인류학의 다양한 실험과 역사적 사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엮어내 심리학 이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자신도 모르게 책에 빠져 드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개인과 집단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가 “합리적 사고와 행동의 길잡이가 될 자신만의 ‘도구’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현재는 물론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대학교까지는 물론 기업에서 필독서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인간은 모두 집단에 속해 살아가고 있다. 작게는 가족부터 학교, 지역, 기업, 국가까지
“집단의 힘”은 대한민국 출신의 “호주국립대 경영학과 박귀현 교수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집단의 힘과 집단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의 심리를 집단심리학의 관점으로 탁월하게 분석해, 보다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하기 위한 해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지난 20년간 ‘어떻게 팀을 잘 운영할 것인가’, ‘조직에서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요소는 무엇인가’와 같은 주제로 미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조직과 팀을 연구해 심리학·경영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다양한 실험 사례를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 “집단의 힘”을 ‘국민 필독서’로 추천하는지 공감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
이 책은 2부 10장으로 되어 있다.
1부 세상을 움직이는 힘(1장 인류 최초의 도구, 팀 / 2장 세상을 지배하는 다수 / 3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수 / 4장 소외감이라는 생존 본능)으로
2부 개인의 성장과 집단의 성공을 결정짓는 조건(5장 어떤 집단이 더 똑똑할까 / 6장 팀워크 심리 / 7장 게으른 뇌 뛰어넘기 / 8장 집단 차별을 인지하는 것이 주는 효과 / 9장 우정이 싹트는 환경 / 10장 공공의 최선)으로 되어 있다.
차별과 갈등을 넘어, 협력과 존중으로 양극화 시대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단생활 지침서
저자는 “사람들이 합리적 사고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 질 높은 토론이 필요하다. “리더 한 사람의 영향력보다 다양한 가능성과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조건에서 훨씬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두 번째는 차별과 갈등을 넘어, 협력과 존중이 필요하다. “인간은 어떤 집단을 마주하게 되면 긍정적·부정적 선입견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면으로 돌파 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쓴이 박귀현은 조직심리학자. 호주국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다. 산업 및 조직심리학과 조직행동이 주 연구 분야다.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고 우수 학생을 뽑는 단과 대학인 아너스 칼리지(Honors College)에서 학생연구상을 받았다. 같은 대학에서 산업조직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조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싱가포르경영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일했다. 약 20년 동안 “어떻게 팀을 잘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조직과 팀에 관한 연구로 심리학·경영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