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90%이상 실패한다. 이러한 실패 확률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구글 최고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쓴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 ‘프리토타이핑’”에 관한 책이다.
비즈니스 성공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당장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사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저자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에 대한 내용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에게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쥘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저자는 시장 테스트를 위해 비싼 비용을 들이거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데 쓸데없는 시간과 공력을 들이지 말고 자체적으로 저렴하고(저자는 100달러 이하를 제안한다), 빠르고, 로컬하게, 숫자로 된 ‘나만의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은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불변의 사실’에서는 1장 시장 실패의 법칙, 2장 될 놈, 3장 생각은 접어두고 데이터를 모으라
2부 ‘쓸모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에서는 4장 사고 도구, 5장 프리토타이핑 도구, 6장 분석 도구
3부 ‘유연한 전략’에서는 7장 전략 도구, 8장 완성 사례: 버스U, 9장 마지막 당부로 되어있다.
90% 이상 실패하는 비즈니스가 목표를 달성하고, 난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팩트(Fact)와 도구, 전략을 결합하는 것이다.
글쓴이 알베르토 사보이아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실리콘밸리의 산실(産室)이라 불리는 스탠퍼드 공과대학(디스쿨 및 테크놀로지 벤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의 설계와 검증, 혁신의 방법론을 강의해왔다. 구글의 명예 혁신 전문가로서 다수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혁신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2012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분야 신생 기업과 프리토타입랩스(PretotypeLabs)를 공동 창업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술혁신상(2005), 〈인포월드〉 TOP 25 CTO상·올해의 기술상(2005, 2006), 〈올웨이즈온〉 최우수혁신상(2004~2006)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