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선진국’으로 주목을 받았던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브랜드 ‘오피큐알(OPQQ R)’’이 국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을 통해 정의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만들어진 채널 개설 47일만에 3080면의 구독자와 5개의 동영상 조회수가 25471회를 기록했다.

2021년 한빛비즈에서 출간한 ‘눈떠보니 선진국’에서 저자 박태웅 의장은 진정한 선진국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다양한 팩트와 인사이트로 날카롭게 짚어냈다.
‘오피큐알(OPQR)’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 앞만보고 달려오다 보니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에 대해 각계 각층의 국민으로부터 질문을 모으고 정리를 해서 질문에 대한 책을 펴내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진 채널이다.
이러한 제도를 녹서(Green Paper)라고 하는데 유럽연합, 영국연방 회원국, 홍콩의 정부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녹서(綠書, 영어: green paper)는 유럽연합, 영국연방 회원국, 그리고 홍콩의 정부가 정책의 제안을 의논하고 심의하기 위해서 제공한 임시적인 자문용 공문서다.[1] 정부는 실질적으로 녹서에 나오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다. 하지만 녹서는 벌써 통과된 법안을 바꾸는 기회를 주는 첫 단계가 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리하여 녹서의 내용이 나중에 백서의 내용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비밀주의적인 본질이 있기에 녹서는 회색문헌에 속한다”고 한다.
2024년 12월 17일 “개설된 ‘오피큐알(OPQR)’은 2월 2일 현재 구독자 3080명, 동영상 5개, 조회수 25471회를 기록하고 있다.
1회는 오피큐알(OPQR) 소개, 2회·3회·4회는 기획의도, 5회는 “우리는 어쩌면 누군가 조장한 혐오 속에서 살고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이다.
한편, 박태웅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겨레 신문 기자로 일했다. ‘한겨레21’ 창간을 주도했고, ‘씨네21’ 창간에도 기여했다. 1999년 신문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최초의 허브사이트를 지향하는 ‘인티즌’을 설립하여 언론계와 벤처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눈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강의’ ‘AI강의 202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