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더덕축제 ‘제11회 횡성더덕축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덕올림픽, 황금더덕찾기, 더덕캐기체험, 더덕요리, 한우시식 등 다양한 행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7년 동안(2020년, 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제외) 평균 방문객 41857명으로 청일면 인구 2381명(2024년 07월 기준)의 18배가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래 묵은 더덕은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횡성더덕은 횡성한우와 함께 횡성을 대표하는 8대 명품 중 하나다. 향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최상의 건강식품 횡성더덕은 산더덕과 똑같은 더덕을 생산한다는 집념으로 재배에 성공한 전국 최고 품질의 더덕이다. 특히, 물 맑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일에서 자란 더덕은 사포닌과 인우린 등의 성분이 위장은 물론 폐와 신장에도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최근 7년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는 2017년(6회)으로 외국인 1,000명을 포함해 60,000명이 었다. 평균 방문객은 41857명으로 청일면 인구 2381명(2024년 07월 기준)의 18배가 참가했다. 그 덕분에 더덕 외에 다른 농산물도 교차 판매되는 효과를 누려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2년간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많이 적어 관광객을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권순화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청정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청일을 찾아 방문객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