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등 29개 프로그램 진행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천만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3일간(7월 5일~7일) 8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프로그램) 29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6월 29일(토) 야간경관 점등식 행사와 “KBS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한다. 본 행사는 3일간(7월 5일~7일) 8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프로그램) 29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경관 및 편의시설은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 프로그램과 관람객에게 궁남지에서 키운 연을 미니화분과 함께 제공하여 궁남지의 연꽃을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눈여겨볼 프로그램으로 “연꽃나라 라디오 방송국”은 궁남지 축제 행사장 상설 라디오 방송국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관광객과의 즉흥 토크와 신청곡접수 등으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과 연꽃을 모티브로 생동감 넘치는 특수효과와 조명으로 궁남지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 미디어아트와 LED 조명 등으로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만들어낼 “궁남지 빛의 향연”, ▲ 연꽃을 국화로 하는 국가의 예술단 초청공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등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 인기가수 이영현의 개막 축하 무대와 벤(발라드), 비오(힙합), 캔디샵(아이돌) 등이 출연하는 2030세대 취향 콘서트 “Lotus 드림 콘서트” ▲인기 트로트 가수 민수현, 윤수현, 별사랑 등이 출연하여 전통 트로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궁남지 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 오케스트라의 정통클래식 연주회 “한여름의 연꽃음악회” ▲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해는 집중호우로 인해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선보이지 못한 아픔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정을 재정비하고 임팩트한 구성과 연출을 통해 프로그램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반면 긍정적 효과도 있다. 2022년과 2000명, 2023년 1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것이다.

축제 브랜드노믹스®는 지역 브랜드노믹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축제가 성공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축제가 실패하면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게 된다.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기간에 많은 효과를 창출한다. 짧게는 2일, 길게는 7일간 진행되는 축제는 상상 이상의 경제효과와 일시적이지만 고용효과를 일으킨다. 식당, 점포, 제품판매, 농특산품 판매 매출을 통한 정량적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를 구축하는 정성적 효과에도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