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브랜드노믹스®…제26회 동강뗏목축제
축제 브랜드노믹스®…제26회 동강뗏목축제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7.11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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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에서 즐기는 환상의 축제 준비 끝

“떼돈을 벌다”의 유래가 된 곳은 영월이다.

영월군 대표 축제 ‘동강뗏목축제’가 돌아왔다. 코로나19(2020년, 2021년)와 기상악화(2023년)로 취소되었던 축제가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절치부심 맞이한 올해 축제가 지난 ‘2019년 약 102억 1천 135만원의 직접경제 파급효과를 뛰어넘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동강뗏목축제 유튜브® 홍보영상
2024동강뗏목축제 유튜브® 홍보영상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변화를 시도하며, 대형 워터파크존 안에 주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웠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거움이 끊이지 않게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 파티, 박상민,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 연예인 축하 공연, 도내 청소년 댄스 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전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떼돈 이벤트’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을 기대된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축제 기간 영월에서 발급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축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관계 인구를 생활인구로 유입 등 다양한 방면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번 동강뗏목축제가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동강뗏목축제 리플릿/자료=영월군청
2024동강뗏목축제 리플릿/자료=영월군청

한편, 동강뗏목축제는 2019년 4만2천881명의 방문객이 창출한 직접경제 파급효과는 약 102억 1천 135만원으로 조사 되었다. 외지방문객이 99억 3,819만 1,152원(97.3%)으로, 지역주민 2억 7,316만 327원(2.7%) 보다 36배 높게 나타났다.

2019 동강뗏목축제 직접경제 파급효과/자료제공=영월군청/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19 동강뗏목축제 직접경제 파급효과/자료제공=영월군청/그래프=브랜드타임즈®

동강뗏목의 유래는 1867년 대원군이 임진왜란때 불타 버린 경복궁의 중건을 위해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얻고자 지천으로 널려있는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떼로 엮어 서울로 수송한 때부터이다. 그 후 60년대까지 뗏사공들의 숱한 애환과 사연을 싣고 서울로 땔감이나 목재로 떠내려 갔다. 이 시기는 동강 여울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 밑천을   각지에서 몰려드는 뗏꾼으로 흥청거렸으며 "떼돈을 벌다"라는 말도 이때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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