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국가 경제의 핵심은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다.
인터브랜드®에서 평가한 2023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구글®(4위), 페이스북®(21위), 유튜브®(25위), 넷플릭스®(39위), 링크드인®(80위)과 100위 밖에 있지만 주목받고 있는 틱톡®, 인스타그램®, 네이버라인®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는 전통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국가와 국가사이의 경계인 육지, 바다, 하늘을 넘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지배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가 창출하는 브랜드노믹스®(브랜드 경제적 효과) 효과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강력하다.
특히, 플랫폼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의 가치 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 높기 때문이다. 플랫폼을 통해 확장 가능한 영역이 무궁무진하고,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다.

브랜드의 가치는 사람 즉, 소비자로부터 나온다. 브랜드가 탄생한 국가를 넘어 얼마나 많은 글로벌 국가의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느냐가 핵심이다.
라인®의 이용자는 2024년 4월 말 기준으로 2억 명으로 추산한다. 대한민국 인구 5천만 명의 4배가 넘는 숫자다. 그냥 잠재적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와 직접 관계를 맺고 있는 숫자다. 일본 9600만 명, 태국 5500만 명, 대만 2200만 명, 인도네시아 600만 명 정도다.

각 국가 별 시장 점유율 현황을 보면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 각국 시장점유율”에서 일본 94%, 태국 85%. 대만 83%, 인도네시아 66%, 사우디아라비아 41%, 싱가포르 28%을 멕시코 19%, 미국 12%로 나타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디지털 경제 시대에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은 첨단 기업과 플랫폼 중심의 브랜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알게 모르게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넷플릭스®, 틱톡®, 인스타그램®에 지배되어 생활하고 있다.
브랜드 관점에서 라인을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된다.
첫 번째 일본에서는 라인®이 야후®보다 더 우월한 주도적 브랜드 이기 때문이다.
보통 기업이 합작을 하거나, 새로운 합작 법인을 설립할 때 자신의 브랜드를 앞에 붙이려고 한다. 기업 브랜드 라인®야후®에서 라인®이 앞에 붙여진 것은 야후®보다 더 경쟁력이 있고 가치가 있다는 반증이다. 실제로 라인®은 대한민국에서 2500여 명의 직원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100%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다. 현재 라인®이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사용되는 브랜드는 라인®(LINE®)이다. 만약 브랜드 라인®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그래서 브랜드를 함부로 바꿀 수 없다.
세 번째는 라인®이 추가수익으로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노믹스® 관점이다.
라인®은 5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2조9403억 엔이며, 대한민국 돈으로는 25조 6886억원이 이른다. 여기에 라인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쇼핑, 핀테크, 비즈니스, 뉴스, 게임이며, 이 8개 분야에서 무려 41개의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점점 더 디지털화 되고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브랜드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털 영토는 점점 더 넓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대를 맞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라인®을 빼앗긴다면 대한민국 경제에는 큰 치명타가 될 것은 자명하다.
현재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는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플랫폼 브랜드 라인이 13년 동안 쌓아 놓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된다.”
브랜드노믹스®는 브랜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수익이다. 글로벌 플랫폼 브랜드 추가수익을 창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