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중요성은 기업의 규모와 상관이 없다.
괄목상대 다시봄농장®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에 있는 농장 브랜드로, 미가공 농산물(31류), 술(33류), 음식점(43류)에 상표 등록을 받았다.
사자성어 괄목상대®는 “소비자와 농장이 하루하루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시봄농장®의 슬로건으로 표현했다.
다시봄농장®에 사용된 사자성어 괄목상대®는 사자성어를 슬로건으로 활용한 독특한 사례다.
브랜드 괄목상대 다시봄®농장에서 “다시봄®”은 “회춘”, “재회”를 의미하는 상징어며, 괄목상대는 볼 때마다 더욱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브랜드 디자인은 손글씨(캘리그라피)로 다시봄®을 강조했으며, 크게 쓴 “봄”의 받침 “ㅁ”을 한자의 회(回: 돌아올 회)로 표현하고, 아래에 초록색으로 쓴 춘(春: 봄 춘)을 결합해 “회춘(回春: 봄이 돌아옴, 다시 젊어짐, 병(病)이 낫고 다시 건강(健康)을 회복(回復)함)”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전달하고 있다.
사자성어 브랜드 괄목상대(刮: 긁을 괄, 目: 눈 목, 相: 서로 상, 對: 대할 대)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相對)를 대(對)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학식(學識)이나 업적(業績)이 크게 진보(進步)한 것”을 말한다. 유사어로는 일진월보(日進月步), 일취월장(日就月將) 등이 있다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에 따르면 괄목상대는 “삼국(三國)이 서로 대립(對立)하고 있을 당시 오나라(吳--) 손권(孫權)의 부하(部下) 중에 여몽(呂蒙)이라는 장수(將帥)가 있었다. 병졸(兵卒)에서 전쟁(戰爭)의 공(功)으로 장군(將軍)까지 된 여몽(呂蒙)이었으나 무식(無識)했다. 그러나 손권(孫權)은 그가 이론적(理論的)인 병법(兵法)까지 알기를 원해서 학문(學問)을 깨우치도록 충고(忠告)를 했다. 이때부터 그는 전장(戰場)에서도 손에서 책(冊)을 놓지 않고 공부(工夫)했다. 얼마 후 뛰어난 학식(學識)을 가진 노숙(魯肅)이 여몽(呂蒙)과 의논(議論)할 일이 있어 찾아갔다. 노숙(魯肅)은 여몽(呂蒙)과 막역(莫逆)한 친구(親舊)여서 여몽(呂蒙)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와 얘기를 나누는 사이 그의 박식(博識)함에 깜짝 놀라면서 「이 사람 언제 그렇게 공부(工夫)했나? 이제 오나라(吳--) 있을 때 여몽(呂蒙)이 아닐세.」 그러자 여몽(呂蒙)은 이렇게 대꾸했다. 「선비가 헤어진 지 사흘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해야 할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하는 법이라네.」라고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괄목상대 다시봄®농장은 자연처럼 농사지은 자연발효 누룩과 고성생명환경쌀로 술을 빚고 있다. 토종고추, 탄소농업으로 재배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술과 식초가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