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순왕과 왕건의 ‘귀래’ 역사 계승, 사통팔달의 요충지 강조
- 군사도시 넘어 ‘AI 대전환’ 통한 세계적 국방산업도시로 문화자산 경제화
- “통일부 유치 통해 원주를 실질적인 통일 수도로 만들 것”
- 산학협력 방산벤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국민의힘 박현식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원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군사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통일수도 원주’ 구상을 제시하며 통일부 이전과 AI 기반 국방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소설 『귀래일기』의 저자인 박현식 예비후보는 3월 5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는 신라 경순왕과 고려 태조 왕건이 만나 통일을 논했던 ‘귀래(貴來)’의 역사가 깃든 곳”이라며 “마한시대 이전부터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가가 탐냈던 사통팔달의 요충지이자, 정부 수립 이후 통일대가 위치한 호국 군사도시의 정체성을 이제는 ‘통일 수도’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주의 기존 군사도시 이미지를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AI 국방산업 메카’ 전략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단순한 군사 주둔지를 넘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세계적인 국방산업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첨단 A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한 기업 유치와 연구단지 조성, 통합사관학교 유치 등을 통해 원주의 경제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일 준비의 국가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일부 원주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원주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통일의 상징적 장소”라며 “중앙부처인 통일부를 원주로 유치해 대한민국 통일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의 ‘방산벤처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원주가 가진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국방 역량을 결집해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 전략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국방·통일 중심 도시 원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貴來面)”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만나기 위해 머물렀던 곳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귀한 분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어 역사적으로 화합과 통일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