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명의 특징을 사자성어로 연계해 표현
민주시민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주민들은 관광객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학수고대’는 철곡군에 있는 농촌휴양체험마을 브랜드다. 학이 많이 찾아오던 마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마을 주민이 학춤을 추는 학상리 학수고대 마을이 있다. 농천휴양체험마을로 유명하다. 과거 학들이 노닐었던 이야기를 복원해 학춤을 만들어 꾸준히 배우면서 매년 학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 ‘학수고대’는 학이 많이 찾았던 역사와 전통을 사자성어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자성어'학수고대(鶴: 학 학, 首: 머리 수, 苦: 쓸 고, 待: 기다리 대)'는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으로, 무언가를 매우 애타게 기다리는 상태의 표현이다. 주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며 괴로워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한다.
이처럼 '학수고대'는 기다림의 미덕을 배우게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히 기다리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표현이다.
“고대 중국의 문학 작품과 사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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