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농업인과 협업, 가공산업 활성화 성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협업해 운영하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주시는 사업의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 호저면과 소초면에 지역 거점 별 가공사업장을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지원하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이다. 현재 20개 농업 법인과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원주시는 해당 센터를 통해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농업인의 가공 수요를 맞추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저면과 소초면에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을 마련하고 주스류, 조청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총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생산 제품 매출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 했으며,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공동 브랜드 ‘농생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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