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농업회사법인이 출시한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의 브랜드노믹스® 효과가 기대 이상이다.
후방산업에 속하는 원주시 농가에서 생산한 1만톤의 쌀이 술 원료로 원스피리츠에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 제조회사는 기존 생산 제품 외에 추가로 술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지에스(GS)25의 매출이 출시 6개월여 만에 400억 원을 넘었으며, 브랜드노믹스®를 이끌고 있는 원소주®의 이익도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했다.
2022년 02월 출시한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 원소주®의 성장세가 하늘을 찌를 정도다. 그 결과 원소주® 브랜드노믹스® 효과가 관련 전방산업과 후방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후방산업의 효과로는 소주원료인 원주시 토토미®쌀이 올해까지 1만톤이 술 원료로 납품되어 소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주 제조회사 고헌정영농조합법인은 자체 생산 술 외에 원소주®를 추가로 생산해 매출이 증가했다.
전방산업에 속하는 지에스(GS)리테일의 GS25는 2022년 7월 원소주® 스피릿 출시 후 2개월 만인 9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 1만 병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4개월 후 2023년 1월 15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넘었고, 매출액은 약 400억 원을 돌파했다. 박재범의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원소주®스피릿, 원소주®클래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이러한 놀라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원소주®가 지속적인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도 있다.
첫 번째는 품질관리다. 자체 생산이 아닌 주문자상표생산방식(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두 번째는 안정적 생산이다. 시장 수요가 증가할 때 위탁생산을 하고 있는 생산시설의 생산능력에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원가상승이다. 원료로 쓰이는 100% 원주시 토토미®쌀이 원주에서 충주 생산공장까지 운반되는데 따르는 추가 비용 발생이다.
브랜드 원소주®와 WONSOJU®는 충청북도 충주시의 토끼소주코리아㈜로부터 2021년 05월 14일 권리를 전부 이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