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노믹스®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브랜드화시켜 추가수익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개발해 판매되고 있는 “토토米원주빵™”이 효자 브랜드가 되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에서 지난해 개발해 출시한 “토토米원주빵™”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토토米원주빵™”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대표 관광 먹거리로 원주쌀, 조엄고구마, 치악산복숭아를 활용한 총 8종(크림빵 2종, 슈 2종, 샌드류 2종, 복숭아크럼블비스킷, 샤브레쿠키)과 즉석빵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된 대표 브랜드다.
1차로 올 3월 ‘조엄고구마크림빵’이 출시 되었다. 원주시 지정면 출렁다리 인근의 지정 판매장 2개소(스톤크릭, 아로하어스)에서 월1,600여개 정도의 빵이 팔리고 있어 원주 시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개 매장의 4개월 누적 판매금액은 2800여만 원이며, 하루 평균 53개 가 팔리고 있다.
또한 7월 치악산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복숭아크림빵 레시피 보완을 마무리 짓고 샌드류와 쿠키류 등의 포장 패키징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본격적으로 생산 할 예정이다.
한편, 브랜드 “토토米원주빵™”은 농가, 제조공장, 판매장, 원주시가 상생하는 브랜드노믹스®를 실현하기 위해 상표, 포장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무료로 사용하게 하였다.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차별화된 맛을 위해 고구마빵과 복숭아빵 크림에 원료를 50% 넣는다. 품질고도화와 안전을 고려해 해썹(Haccp)인증 전문 생산공장 2곳을 지정했으며, 판매장은 올해 말까지 5개 늘려 총 7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난해 3번의 평가회를 거쳐 출시한 만큼 원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보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토토米원주빵™이 지역의 농민, 제조사, 판매장 모두에게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