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황산면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 브랜드 ‘땅끝햇살남김™’을 발표했다.
브랜드는 ‘해남 바다의 청정함과 햇살의 따스함을 간직한 신선한 김’을 네임과 디자인으로 일관성있게 표현했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황산면 지주식 김 브랜드 ‘땅끝햇살남김™’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땅끝햇살남김™’은 유기인증 김과 일반 김 통합 브랜드로 조미김, 식탁김, 김부각, 구운김과 선물세트에 사용된다.
브랜드 네임 ‘땅끝햇살남김™’은 해남의 햇살로 키워 햇살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청정 먹거리라는 의미다.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해남을 대표하는 단어 ‘땅끝햇살’을 직접 표현해 해남산 김을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표현했다.
브랜드 디자인 콤비네이션 마크는 ‘푸른 바다에서 키워 건져 올린 정성의 시간’을 두 가지 색으로 표현했다. 초록색은 청정의 유기인증 김, 노란색은 일반 김으로 ‘맛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로고타입은 바다의 일렁이는 물결과 김의 형태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3년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등 총 5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황산면 지주식 김 브랜드 개발을 했다.
한편, ‘땅끝햇살남김™’은 2025년산 황산 지주식 김 제품에 쓰일 예정이며, 김 산업 진흥구역 외에서 생산된 모든 김에도 브랜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에서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