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2000년대 시작은 그야말로 새로운 물결이었다.
1997년 12월 3일 대한민국을 대혼란에 빠트린 IMF(국제 통화 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외환위기 이후 크게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났다.
첫 번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의 탄생이었으며, 두 번째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계열사 매각, 사업부 분사, 구조조정 등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국내 진출과 국내 컨설팅 기업의 탄생이었다.
룩센트®는 2001년 개발한 컨설팅 회사의 기업 브랜드(Corporate Brand)다.
2001년 탄생한 룩센트®의 전신은 넷피에스엠(netPSM) 이었다. 두산과 미국의 컨설팅 전문업체 맥킨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구매전문 컨설팅 회사였다.
룩센트®는 넷피에스엠(netPSM)이 인터넷 회사라는 이미지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 개발한 회사명이다.
브랜드 네임 룩센트®(LOOXENT®)는 컨설팅 기업의 근간인 ‘발견하기 위해 찾다’, 관심을 기울여서 보다’라는 영어 룩(LOOK)/완벽함을 상징하는 100%를 영어 알파벳 'loox'로 재해석한 것에, 새로운의 리슨트(Recent)/중심의 센트럼(Centrum)/가장 작은 화폐단위 센트(Cent)/가장 큰 수 센틸리온(Centillion(1,000100)의 합성어다.
현재는 2008년 설립된 경영컨설팅 회사의 기업 브랜드로 쓰이고 있다.
룩센트®의 기업 철학은 “고객사 현장의 작고 세밀한 부분부터 최고 경영자의 관점까지 포괄적으로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핵심가치는 “주주, 최고경영진, 직원 모두를 만족시킨다”,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한다”, “기업의 근본적 변화와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강력한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기억되거나 인식을 지배하는 브랜드다.
아무리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창의적 브랜드라고 해도 잘 관리되고, 오랫동안 지속되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지 않으면 없는 브랜드나 마찬가지다.
이것이 브랜드 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