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를 닮은 ‘~뜨레’ 시리즈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굿뜨래를 닮은 ‘~뜨레’ 시리즈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 신동호 기자
  • 승인 2019.07.16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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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는 식별(Identification)과 차별화(Differentiate)다

부여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다.

2017년 주요 지자체 공동브랜드 매출에서도 굿뜨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자료 출처=각 시∙군 발표 자료 / 그래프=브랜딩그룹
자료 출처=각 시∙군 발표 자료 / 그래프=브랜딩그룹

2003년 브랜드 개발(브랜딩그룹) 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가 오늘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굿뜨래 개발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안성시 공동브랜드 ‘안성맞춤’이었으며, 모든 지자체나 농민들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하지만 굿뜨래 탄생 후 16년이 지난 지금은 모든 지자체나 농산물 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 되었다.

굿뜨래 효과는 타 지자체의 공동브랜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허청 상표등록 기준으로 굿뜨래 이후 삼척시 ‘에코뜨레’, 서산시 ‘서산뜨레’, 제천시 ‘하늘뜨레’, 청송군의 ‘청송뜨레’ 등이 탄생 되었다.

굿뜨래의 ‘뜨래’를 닮은 농산물 공동 브랜드 현황 / 자료=특허청 키프리스 / 도표=브랜딩그룹
굿뜨래의 ‘뜨래’를 닮은 농산물 공동 브랜드 현황 / 자료=특허청 키프리스 / 도표=브랜딩그룹

굿뜨래를 닮은 브랜드가 탄생된 배경에는 ‘뜰’이라는 같은 컨셉을 사용한 결과다. 다른 점은 서산뜨레, 제천하늘뜨레, 청송뜨레처럼 지자체 이름을 직접 사용한 것과, 굿뜨래와 에코뜨레와 같이 지자체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브랜드는 관리차원에서 통제 불가능한 외부환경 요소인 지자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 환경인 좋은(good/굿)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

디자인 의미는 최고의 브랜드, 부여군민의 정성, 천혜의 자연환경을 표현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디자인 의미/자료=부여군 홈페이지 참조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디자인 의미/자료=부여군 홈페이지 참조

대한민국의 썬키스트를 꿈꾸는 굿뜨래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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