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브랜드로, 사랑받는 브랜드를 육성하고 싶다면 당장 “데이터 마인드 기르는 습관”을 읽기를 바란다.
우리는 데이터가 부족한 시대를 넘어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잠깐만 시간을 내서 컴퓨터에 접속하면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트렌드분석가 마이크 펜은 “마이크로트렌드 X”에서 “앞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값진 자산은 석유나 금이 아니라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은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활용해 의사결정을 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뜻과 같다.
“데이터 마인드 기르는 습관”은 데이터 분석 경험도 별다른 기술도 없는 기획자 마케터가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데이터 분석을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 챗GPT를 이용한 분석법까지 담고 있다.
“기획자, 마케터로서 자신의 의사결정 근거를 데이터 기반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 “사내에 데이터 분석가가 없어서, 실무자(기획자, 마케터)가 직접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하는 곳”, “사내에 여러 가지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쌓이지만 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는 기업”에게 강력 추천한다.
책을 따라가며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데이터 마인드 기르는 습관”의 출발은 데이터에 대한 정의다. 즉,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다음은 문제와 관련한 좋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절차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이 때 “데이터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이 책은 3부 23개 주제와 부록으로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현업 실무자와의 Q & A, 데이터 마인드 강화를 위한 도서 추천으로 구성 되어있다.
1부.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6개 주제), 2부. 현업 실무자의 셀프 데이터 분석(8개 주제), 3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마케팅 사례 중심으로: 6개 주제), 4부. 데이터 마인드 높이는 방법(3개 주제)로 되어 있다.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첨단화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정보와 자료는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정보와 자료가 부족하지는 않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와 자료는 오히려 우리의 의사결정을 힘들게 하고 있다.
‘데이터 마인드 기르는 습관’을 통한 데이터 분석은 목적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자 도구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의 시작은 문제정의다.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것뿐이다.
“데이터 마인드”란 문제를 정의하고, 좋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절차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이 때 필요한 데이터는 양이 아니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글쓴이 구자룡(경영학 박사이며 마케팅컨설턴트)은 데이터 기반 컨설팅 전문기관인 밸류바인의 대표이며, 데이터 마인드 코치, 산업강사, 칼럼니스트이다. 마케팅 전공(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링)의 경영학 박사이며, 정보처리기사1급과 빅데이터전문가 1급 자격증이 있다. 데이터로 센싱하고, 통찰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 100』 , 『마케팅 리서치』 , 『시장조사의 기술』 , 『직장 없는 시대의 브랜딩』 , 『지금 당장 마케팅 공부하라』 , 『한국형 포지셔닝』 등의 저서가 있다. 그동안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100여 개 기관과 기업에 출강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 〈엑셀로 배우는 초급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고력 키우기〉,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마케팅〉 〈금융 빅데이터 분석 사례연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고객니즈 데이터 분석〉 〈마켓 센싱 역량 강화(마케팅 통찰력 개발)〉, 패스트캠퍼스에서 〈초격차 패키지: 한 번에 끝내는 디지털 마케팅 - 엑셀을 활용한 소비자 리서치와 통계〉 등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