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감을 믿지 마라”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현명한 결정을 위한 지도같은 책”이다.
중요하고 큰 결정을 하는 것은 늘 어렵다. 우리는 결정을 하기에 앞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결국 직감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행동과학자들에 따르면 직감은 잘못된 결정으로 되는 때가 많다. 왜냐면 우리의 마음은 편견으로 가득하며, 직감은 믿을만한 안내자도 못 된다. 그리고 우리는 지나치게 낙관적일 때가 많다. 쉽게 기억되는 것은 과대평가를 하고, 자신이 믿고 싶은 것과 일치하는 정보에만 매달린다. 그리고 우리가 예측 불가능 했던 사건들을 우리가 설명할 수 있다고 잘못된 결론을 내린다.
이 책은 빅데이터 혁명에 관한 것으로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을 빅데이터로 밝히고, 우리에게 우리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현명한 선택으로 더 나은 삶이 필요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성공, 관계, 돈, 행복…잘되는 방법은 ‘데이터”에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인생을 좌우하는 수 많은 결정을 잘 내리는 방법은 빅데이터 속에 있다.
20세기만 해도 정밀하고 체계적인 데이터가 없었다. 고작해야 수십 개의 데이터 측정값을 가지고 연구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거대한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창업, 결혼, 육아, 재테크, 기업 경영, 행복 등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견을 깨고 성공 확률은 높여야 한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AI 시대의 결혼. 2장, 아이를 잘 키우는 비결, ‘동네’ㄱ 중요하다. 3장, 재능 없이도 운동으로 성공하는 가장 그럴싸한 방법. 4장, 미국의 숨은 부자는 누구인가? 5장, 성공이라는 길고 따분한 과정. 6장, 행운을 붙잡는 비결. 7장, 데이터광의 외모 대 변신. 8장, 인생은 소파를 박차고 일어날 때 바뀐다. 9장, 현대인을 불행에 빠뜨리는 함정으로 되어 있다.

빅데이터는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근거를 가지고 보여준다. 데이터는 직관에 완전히 반하는 통찰, 때로는 직관에 반하는 통념에 또다시 반하는 통찰을 준다.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하면 우리 자산에 관해 더 잘 알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이 세상이 진짜로 어떻게 돌라가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사람들의 거짓말과 대중매체이 거짓말을 걸러낼 수 있다면, 당신은 더 나은 결정을 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리고 성공에 한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저자 세스 스티빈스 다비도위츠(Seth Stephens-Davidowitz)는 인터넷, 특히 구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의 정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전 구글 데이터과학자 출신 경제학자이자 저술가다. 구글 검색을 활용해 인종차별, 자기유발 낙태, 우을증 아동학대, 증오와 폭도, 유머, 성적 선호, 불안, 아들 선호, 성적 불안 등 주요 이슈에 관한 데이터를 측정해 왔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커리어를 쌓으면서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이 객원 강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뉴욕타임스에 기명 칼럼을 기고 하고 있다.
2017년 출간된 “모두 거짓말을 한다(Every Lies)”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PBS ‘뉴스아워’,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 되었으며, 미국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크게 화제를 낳았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으며 메츠, 닉스, 제츠, 레너드 코언의 열렬한 팬이다.
옮긴이 안진이는 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50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 습관”,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프렌즈”, “컬러의 힘”, “이기적 감정”,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타임 푸어”, “마음 가면”, “영혼의 순례자 반고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