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활성화·지역 상권 매출 증대…횡성 대표 관광명소 부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횡성루지체험장’이 개장 3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이끌어내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횡성루지체험장은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총 1만4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5% 증가한 수치다.
횡성루지체험장은 단일 코스로는 세계 최장 수준인 2.4km 길이를 자랑한다. 특히 폐국도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스릴 넘치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어 강원권 대표 액티비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재단의 전문적인 운영 시스템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재단은 운영 초기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과 보강 작업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과 맞춤형 홍보를 통해 5월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방문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 방문객 대상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절별 특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관광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횡성루지체험장의 인기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재단은 루지 이용객들에게 ‘횡성관광상품권’을 지급해 인근 음식점과 카페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운영 이후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준 것은 횡성루지가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화 이벤트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