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2025년 2월 기준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등 타 지역 소비자들의 참여 증가로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개장했다.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지만 현재 460여 농가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513여 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025년 2월 말 기준 1만4천903명으로 집계됐으며 분석 결과 대전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세는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철저한 농산물 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교실과 모니터링단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로컬푸드 심볼마크는 “생산자와 소비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신선한 농식품을 직거래한다”는 로컬푸드의 아이덴티티를 신선한 컬러의 초록과 따뜻한 컬러의 노란색로 표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에 충청북도 내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농산물 직매장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