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00원 택시로 농촌 대중교통 혁신
횡성군, 100원 택시로 농촌 대중교통 혁신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4.11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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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버스 개편에 따른 미운영 지역에 이동권 보장
- 5월 1일부터 시범운영,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4월 9일 개인택시지부와 유공택시, 화성운수, 횡성운수와 100원 택시 서비스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혁신적이고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횡성군청 전경/사진=브랜드타임즈®
횡성군청 전경/사진=브랜드타임즈®

횡성군의 100원 택시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미운행 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고, 주민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5월 1일부터 청일면 유평리와 초현리(수아지 마을), 고시리(큰고시 마을)에, 우천면 하대리와 오원2리, 백달리까지 6개 마을에 100원 택시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후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4월 9일 100원 택시 지원사업을 위해 개인택시지부와 유공택시, 화성운수, 횡성운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횡성군
횡성군은 4월 9일 100원 택시 지원사업을 위해 개인택시지부와 유공택시, 화성운수, 횡성운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횡성군

횡성군은 100원 택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장보기와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생활 편의에 접근성을 높여주고, 지역 상권에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100원 택시 서비스는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으로 생기는 미운행 지역에 교통 편의성을 높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계속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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