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가 표준화다. 기존에 있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의 가맹점화로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이다.
동네마다 맛집으로 하나씩 있는 닭볶음탕 시장에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끔당®”이 문을 열었다.
프랜차이즈의 기본인 맛의 표준화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네의 닭볶음탕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최대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맛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똑 같은 맛을 경험할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보는 순간 아무런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보끔당®은 맛으로 승부하는 닭볶음탕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운영하는 ㈜핫시즈너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어디에나 있지만 통일화 된 브랜드가 없던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랜드 네임은 “볶음탕”을 연음화와 하고 살짝 변형한 “보끔당®으로 “볶음탕”을 쉽게 떠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
브랜드 디자인은 문자의 구조적인 특징을 연결한 차별화로 시각적 주목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은 브랜드의 목표 아이덴티티를 언어와 시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덴티티와 얼마만큼 연관성 있게 표현하는 가가 매우 중요하다.
보끔당®은 ‘볶음탕’이라는 제품으로서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닭”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지 않아 향후 다양한 볶음 제품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고려해 만들었다.
기존에 있던 시장을 프랜차이즈 브랜드화로 시장을 석권한 ‘본죽®’, “원할머니보쌈®’, ‘놀부부대찌개®’ 등처럼 닭볶음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