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원료와 상황을 고려해 표현한 브랜드
사자성어(고사성어)는 분명한 뜻을 가지고 있다. 길게 설명해야 하는 의미나 상황을 대부분 4글자로 표현한다.
도원결의®(桃園結義®)는 술의 원료로 들어가 복숭아와 술을 마시는 상황을 재해석해 브랜드화 시켰다.
농업회사법인 ㈜영덕주조는 2010년 설립되었다. 기능성 전통주 막걸리, 약주,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다. 원료는 몸에 좋은 울금, 블루베리, 더덕, 사과, 모과, 미나리, 해방풍, 천년초 등을 첨가했다.
도원결의®(桃園結義®)는 특허 받은 증류주로 영덕의 맛과 향을 담았으며, 세계로 수출을 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분류는 제품의 유형(일반 증류주, 리큐르)과 도수(15%, 25%, 40%)로 분류 하고 있다.
사자성어 도원결의(복숭아나무 도(桃), 동산 원(園), 맺을 결(結), 옳을 의(義))는 “복숭아나무 밭에서형제의 의리를 맺다”는 뜻이다.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한 목적을 위해 행동을 같이하기로 약속한다”라는 뜻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말이다.
유래는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말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밭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서 비롯됐으며, 훗날, 의형제 결의의 모범이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를 도원결의로 결정한 이유는 술의 원료에 영덕 복숭아가 사용되고 있으며, 술자리에서 만들어지는 사람들 간의 의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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