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무역수지, 기업채산성 및 인플레이션 악재들이 증가하고 있어 전략적 대안들이 필요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 특성화대학원(사업단장 : 권경희 교수)은 오늘 8월 2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강당에서(장충동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품산업협회 등 식품업계와 제약바이오업계, 공중보건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식품·의료제품의 신속도입 및 안전관리 정책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식품 및 의료제품의 산업촉진전략 및 산업진흥 정책발굴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 이번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지키기 위해 좌석간격 조정과 함께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병행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기업인, 연구자들의 참여편익에 신경을 쓴 행사였다.
귀빈으로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향후 발전적 규제정책연구와 능동적 사업화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코로나 펜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환기적 시점에서의 우리 일상의 삶에 질을 좌우하는 기준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품 및 의료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m-RNA백신과 같은 혁신기술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보급될 필요가 있다는 수요측면과 안전하고 유효한 체계적 검토과정과 안전한 공급체계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급측면에서 모두 보완하고 개선할 점이 존재한다.
패널토의에서는 김진석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기업과 정책, 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들이 교류되었고 패널로 이정훈 한국규제과학센터 이사, 조상우 풀무원 부사장, 권소영 식품안전정보원 부장, 박창균 삼양사 팀장, 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방혜련 한국MSD 전무, 이영성 뉴스1 기자가 참석하였다.
□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 특성화대학원 권경희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개별화되었던 식품과 의료를 통합적인 정책구조안에서 전략적 자원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국제적으로 반도체, 정유, 화학소재 등 처럼 다양한 식품과 의료원료들도 식품보호주의와 전략적 수출제한은 가속화되고 있어 규제정책의 유연화와 규제민첩성이 증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향후 백신이나 의료제품, 더 나아가 일상 식품과 원료식물들까지도 보호무역규제와 사업적 자원확보 촉진이라는 두가지 화두에 대한 하이브리드 정책전략 연구와 정책개발도 필요가 증가될 것이다. 이를 위해 혁신기술과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 경영과 정책기획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에서도 9월부터 규제과학 전문연구자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