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교수(가천대 길병원)…23대 대한두개저학회 회장 취임
이기택 교수(가천대 길병원)…23대 대한두개저학회 회장 취임
  • 원혜정 기자
  • 승인 2021.12.02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뇌관련 고난도 미세수술 분야 권위자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천대 길병원 )가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다.

이기택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방사선수술학회 등 뇌질환과 관련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난도 미세수술 분야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기택 교수(가천대 길병원)가 28대 대한두개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사진=이기택 교수
이기택 교수(가천대 길병원)가 28대 대한두개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사진=이기택 교수

대한두개저학회는 뇌의 기저부에 발생하는 종양과 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의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두개저질환은 병변이 뇌의 깊은 곳에 위치해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중요한 혈관 및 뇌신경들이 모여 있어 수술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그래서 고도로 훈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서로 협력해 환자를 치료 하고 있다.

대한두개저학회는 이러한 수술적 제한점을 극복하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두개저학회 마크/사진=대한두개저학회 누리집(홈페이지) 갈무리(다운로드)
대한두개저학회 마크/사진=대한두개저학회 누리집(홈페이지) 갈무리(다운로드)

이기택 교수는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하는 학회인 만큼 다양한 학문과 연구가 시너지를 창출해 연구 및 교류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개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택 교수는 강원도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전임의, 인제당학교 일상백병원 신경외과 조교수·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11길 10, 2층 (삼선동 2가)
  • 본점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77
  • 대표전화 : 02-866-8580
  • 팩스 : 02-866-8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덕
  • 법인명 : 브랜딩그룹(주)
  • 제호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 등록번호 : 강원 아 00253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일 : 2018-12-21
  • 발행인 : 신동호
  • 편집인 : 신동호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randtime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