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통령 기념관 방문객…노무현대통령생가 압도적 많아
2020년 대통령 기념관 방문객…노무현대통령생가 압도적 많아
  • 신동호 기자
  • 승인 2021.04.2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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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대통령생가 덕실마을(이명박)의 20배, 박대통령생가(박정희) 4.2배

2020년 대통령 기념관 방문객은 봉하마을의 노무현대통령생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사진관 갈무리(다운로드)
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사진관 갈무리(다운로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 2020년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생가에는 17만8천612명이 다녀갔다. 이는 박대통령생가(박정희) 4만2천985명의 4.2배, 덕실마을(대통령고향마을:이명박씨) 방문객 8천945명의 20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숫자다.

2020년 대통령 기념과 방문객 현황/자료=관광지식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20년 대통령 기념과 방문객 현황/자료=관광지식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전직 대통령 기념관 방문객 숫자는 대통령 개인브랜드에 대한 평판에 대한 결과며, 역사에 대한 대한민국 시민의 평가다.

2017년부너 2020년 방문객 현황에서도 노무현대통령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이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덕실마을(대통령고향마을:이명박씨)의 13배, 박대통령생가(박정희) 보다 3.4배 높다.

2017년 ~ 2020년 대통령 기념과 방문객 현황/자료=관광지식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2017년 ~ 2020년 대통령 기념과 방문객 현황/자료=관광지식정보시스템/그래프=브랜드타임즈®

대통령 개인 브랜드는 도시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친다. 봉하마을 브랜드는 노무현대통령이라는 개인 브랜드와 동일시 되고 있다. 하지만 박대통령생가(박정희)외 덕실마을(대통령고향마을: 이명박씨)은 도시 브랜드와 연관성이 낮다.

세 명의 대통령에 대한 객관적 인식은 공식적인 관광지 이름에서도 나타난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노무현대통령생가’다, 반면 두 명의 대통령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은 ‘박대통령생가’, 이명박씨는 ‘덕실마을(대통령고향마을)’로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 개인 브랜드 영향력은 대통령 임기 중에 있을 때 보다는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더 나아가 죽은 후에 더 크게 미친다. 왜냐면 역사와 시민이 평가하고 기억하기 때문이다.

방문객 집계 기준은 노무현대통령생가는 무인계측기를, 박대통령생가(박정희)와 덕실마을(대통령고향마을은:이명박씨)은 일지, CCTV와 내·외국인을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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