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60년 전통 맛집 '돈덕한® 흥업순대'가 13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돈덕한® 흥업순대는 60년 전통을 이어가는 내노라 하는 맛집 중 하나다.
60년 동안 정기 휴일 외에는 문을 닫은 적이 없었지만, 이번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했다. 눈물을 머금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돈덕한® 흥업순대 이명철대표는 "가게를 문을 열고 싶음 마음은 굴뚝 같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조기 종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감하게 문을 닫고 휴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가게를 운영하기 힘든 것은 손님이 없기 때문이다. 손님이 없으면 매출이 줄어든다. 매출이 줄어들면 빚을 내거나 폐업을 해야 한다. 가게가 폐업을 하면 가족경제가 타격을 받는다. 이는 국가 경제에 나쁜 악순환이 된다.
반대로 가게에 손님이 많으면 매출이 증가한다. 매출이 증가하면 가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매출이 증가하면 빚도 내지 않고, 폐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가족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선순환이 된다.
가게에 손임이 많이 찾아 오게 하는 길은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순대국을 찾는 손님들의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한다.
경제의 중심은 '사람이고 소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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