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보다 폐점이 더 많아
- 매출 등 모든 재무현황 악화
국대떡볶이® 브랜드가 위험하다. 홈페이지는 연결이 안 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 현황에는 2019년 정보가 아예 없다. 김상현대표의 페이스북 등에는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김상현대표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70여개의 가맹점주들에게 불이익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가맹점주들에게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었다.
프랜차이즈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대떡볶이® 브랜드 파워와 신뢰도가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국대떡볶이® 가맹점 지속적 하락 추세
최근 3년 국대떡볶이® 가맹점 현황 추세를 보면 2017년 대비 2018년에 2개의 가맹점이 줄었다. 2019년 정보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최근 3년, 창업보다 폐점이 13개 더 많아
국대떡볶이®는 최근 3년에 폐업이 창업보다 13개 더 많다. 폐업이 창업보다 많다는 것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매출 등 모든 재무현황 지속적 악화
국대떡볶이® 자산, 부채, 자본,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재무현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6일 새벽 0시 현재 국대떡볶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월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인해 서버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라는 안내 글이 뜨고 있다. 국대떡볶이® 사이트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사이트를 차단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가맹사업에서 가맹본부 대표의 일 거수 일 투족은 브랜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김상현 대표의 정치적 발언은 고스란히 가맹점주의 영업에 타격이 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불매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다. 특히 국대떡볶이® 페이스북 계정에는 '허위사실 유포하고 선동하면 엄하게 피해볼 가맹점들을 생각해라', '오너리스크 책임져라', '국대떡볶이® 가맹점주들 불쌍하다. 벌써 불매운동 엄청나다' 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맹본부 대표는 첫째도 둘째도 가맹점주와 소비자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한 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