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9일) 기준 선관위 등록정당 47개, 창당준비위원회 31개, 소멸정당 20개로 나타났다
오늘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등록정당은 47개다. 불과 한 달여 만에 12개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K-리그1, K-리그2의 22개 팀보다 2.1배 많은 숫자다.
창당준비위원회도 9개가 증가해 31개로 늘었다. 소멸정당도 8개가 늘어 20개가 되었다.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공식 출범하면서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정치권의 가장 큰 사안으로 떠올랐다.
더불어시민당은 시민을위하여당,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정당이 모여 탄생된 정당이다.
6개 정당 중 시민을위하여당을 포함한 5개 정당은 등록정당 이었고, 평화인권당은 등록정당과 창당준비위원회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참여해 추진했던 범여권 “정치개혁연합”은 아직 등록정당이 아닌 창당준비위원회에 등록되어 있었다.
당명 더불어시민당은 ‘촛불시민’이 주체가 된다는 의미에서 ‘시민’이란 단어와, ‘함께 한다’는 의미의 ‘더불어’가 합친 의미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6개 정당은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로 21대 총선에서 정당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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