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돌 한글날 기념,,, 주시경 선생 '국어문법' 육필본 본떠 만든 '주시경체'와 포털사이트 브랜드 한글 글꼴로 디자인
573돌 한글날 기념,,, 주시경 선생 '국어문법' 육필본 본떠 만든 '주시경체'와 포털사이트 브랜드 한글 글꼴로 디자인
  • 원혜정 기자
  • 승인 2019.10.11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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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경 선생 '국어문법' 육필본으로 만든 '주시경체'로 메시지 전달
- 대표 포털사이트 구글, 네이버, 다음 등도 한글 글꼴 디자인으로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9일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에 맞는 뜻 깊은 한글날, 573년 전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의 민족정신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특히 SNS에서 "일제강점기에는 한글을 지키는 것이 곧 독립운동이었다"면서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주시경 선생의 글꼴을 이용해 만든 ‘주시경체’로 한글날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글날 메시지[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한글날 메시지[청와대 제공]

'주시경체'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한글학회로부터 주시경 선생의 '국어문법' 육필본 원본자료를 받아 서체개발 회사 한그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한그리아는 주시경체를 비롯해 아산시의 이순신체, 국방부의 호국체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위대한 인물과 사료(史料: 역사 연구에 필요한 문헌이나 유물. 문서, 기록, 건축, 조각 따위)의 글씨를 디지털 서체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포털사이트 구글, 네이버, 다음 등도 브랜드를 한글 글꼴로 디자인해 한글날을 축하했다.
구글은 한글과 영문을 활용해 움직이는 글자를 디자인 했으며, 네이버는 한글로, 다음은 훈민정음체를 활용해 한글로 글자를 디자인했다.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구글의 움직이는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구글의 움직이는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네이버의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네이버의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다음의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한글날 기념해 디자인한 다음의 글자 디자인/사진=스마트폰 캡처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1주년과 574돌 한글날이 되는 2020년에는 어떤 한글 디자인이 탄생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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