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작년 방문객 51만 명 넘어설 듯
횡성한우축제,,,작년 방문객 51만 명 넘어설 듯
  • 윤정희 기자
  • 승인 2019.10.06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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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인해로 1500석 좌석 앉는 것도 기다려야 할정도
- 정확한 방문객 숫자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필요
- 축제에 참여하지 않는 주변상가와 상생 방법도 모색 필요

지난 2일 개막한 횡성한우축제가 오늘(6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폐막을 하루 앞둔 5일까지 방문객을 보면 작년의 51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 같다.

횡성한우축제장에 있는 횡성한우 황소 모형에 슈퍼맨의 복장과 마크를 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사진=브랜드타임즈
횡성한우축제장에 있는 횡성한우 황소 모형에 슈퍼맨의 복장과 마크를 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사진=브랜드타임즈

인산인해로 1500석 좌석 앉는 것도 기다릴 정도

축제 4일째을 맞은 5일도 축제장은 인산한해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났다.

특히 점심 시간인 12시부터 2시까지는 1500석의 좌석이 모자라 손님들이 구매한 고기 바구니를들고 자리가 나길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이내 주최측에서는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즉석 할인 행사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모여든 횡성한우축제 방문객/사진=브랜드타임즈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모여든 횡성한우축제 방문객/사진=브랜드타임즈

정확한 방문객 숫자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 필요

축제는 한 해만 하는 것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할 횡성군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해마다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여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늘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다.

축제장의 주인은 방문객이다. 방문객에게 다시 오고 싶은 축제를 만드는 것도, 방문객이 축제에서아쉬워 했던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횡성한우축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 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고, 만족도가 높고 효율성이 높은 경제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정확한 방문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세계 유일 1500석 한우 구이터 하누숲/사진=브랜드타임즈
세계 유일 1500석 한우 구이터 하누숲/사진=브랜드타임즈

축제에 참여하지 않는 주변상가와 상생 방법도 모색 필요
 
횡성한우축제는 횡성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다. 하지만 축제가 열리는 5일 정도는 한우축제장 중심으로 모든 것이 운영되고, 손님이 모이기 때문에 주변상가에서는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우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한 음식점 사장님께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 하다면서도, 평소보다 장사가 더 안 되는 축제가 아쉬울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모든 가게가 다 잘될 수는 없겠지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도 평소의 손님 정도는 올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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