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삶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일부가 된 컴퓨터를 주변기기와 함께 표현한 작품이다
컴퓨터는 일반적으로 크기, 처리 속도, 처리 능력 등의 기준에 따라 개인용 컴퓨터부터 슈퍼 컴퓨터까지 종류가 많지만 작품에서는 책상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개인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정했다.
컴퓨터 시스템은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린터와 유에스비(USB)를 추가하여 그림글자로 표현하였다.
입체로 표현을 하거나 세밀한 묘사를 넣는 것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최소한의 표현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기에 흑백만으로 제각(題刻: 문자(文字)나 사물의 형상을 새김) 하였다.
김대혁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캘리그라피 작품 너구리 수록, 2019년 3월 14일 국립한글박물관에 작품 7점이 국가 유물 등록되었다.
점선면 미술학원 원장, 백석예술대학 강의, 그림과 글자 출판사 대표다. 주요저서로는 정밀묘사(미진사)가 있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학습지, 그림한자 사전, 한자교과서 등에 수록) 하였다.
2017. 1. 11~1. 22 산울림 앝 & 크래프트, 2018. 9. 21~10. 9 리홀 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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