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 사진=락앤락 제공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기존 이미지와 차별화된 색다른 디자인의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했다.
신제품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메트로 텀블러의 이름은 도시의 생활을 뜻하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에서 따왔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텀블러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메트로 텀블러 디자인의 핵심은 ‘간결함’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심의 삶 속에서 휴식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으며, 간결함을 통해 다채로운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유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로지 핑크, 스페이스 그레이, 네이비 스카이, 실버 등 네 가지의 감각적인 컬러를 선정했다.
또한, 현대의 바쁜 도시인을 메인 콘셉트로 한 제품인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이들의 니즈를 충분히 담아내고자 휴대성에 중점을 두었다.
핸디 스트랩(Handy-Strap)을 장착편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12g의 가벼운 무게(메트로 싱글 470ml 기준)와 뛰어난 밀폐력으로 샐 염려 없이 가방 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상단으로 갈수록 좁아져 잡기 쉬운 그립 커브(Grip-Curve) 형태를 취했다. 제품 겉면에는 파우더 코팅을 입혀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메트로 더블 제품 뚜껑 안 쪽에 일명 ‘아이스 프로텍터(Ice-Protector)’를 장착해 빨대를 꽂아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는 소음을 줄이는 실리콘 패드 ‘사일런스 스토퍼(Silence-Stopper)’를 두어, 도서관 등 조용한 공간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채영옥 팀장은 “락앤락 텀블러의 우수한 기능과 품질은 기본으로 하면서, 1030세대를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보다 만족을 줄 수 있는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세련된 디자인과 남다른 기능의 메트로 텀블러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