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빼고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삶의 모든 곳에는 브랜드가 함께한다.

모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활동을 한다. 그 중에서 건물에 붙은 사인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랜드에 대한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도 함께 전달한다.

소비자 또는 국민으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아이덴티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시각 아이덴티티는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는 보이는 대로 믿는다.

아무리 우여곡절이 있는 브랜드라 하더라도 일단 사용하기로 했다면 훼손되지 않게 철저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국가를 대표하는 정부 산하기관들은 특히 더 세심한 브랜드 관리가 필요하다. 한 나라를 대표하고, 국가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원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