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문재인대통령 지지율과 신년기자회견 시청률
브랜드 문재인대통령 지지율과 신년기자회견 시청률
  • 현성필 기자
  • 승인 2019.01.1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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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자회견 2018년 시청률 보다 최고 1분 시청률 하락
대통령 지지율은 3% 상승한 48% 기록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브랜드타임즈 현성필 기자] 해 마다 신년 초가 되면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을 통하여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방향을 전 국민에게 보고 하는 자리다. 

 

올해 문재인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전년 18년도 신년기자회견 시청률 보다 최고 1분정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 9000명 표본을 통해 집계 발표한 2019년1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12개 채널 전국 시청률 합 (유료가입+ 비가입) 은 13.2 % 였다.  작년 2018년 1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12개 채널 전국 시청률 합 13.9% (KBS1, MBC, SBS, OBS, MBN, JTBC, TV 조선, 채널A, YTN, 연합뉴스, 국회방송, KTV) 보다 0.7% 포인트 낮았다.


채널 별 시청률은 전년도 2018년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 과 동일하게 KBS1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시청률은 5.3% 였다. 그 다음 SBS 1.4%, MBC 1.1%, 채널 A 1.0%, MBN 0.9%, YTN 0.9%, TV 조선 0.8%, JTBC 0.8%, 연합뉴스 TV 0.6%, KTV 0.2%, 0BS 0.1%, 국회방송 0.1% 순이었다. 


시청률이 낮아 졌다는 것에 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감과 새로움이 줄었다는 것이다.


문재인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것은 대통령 문재인 브랜드에 대한 포지셔닝이 불명확해 진 것 때문이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대통령과 정부는 강력한 개혁으로 그 동안 쌓여있던 적폐를 확실하게 청산할 것이라는 국민적 기대감이 가장 컸다.


하지만 지난 2년여간 촛불혁명 주도한 국민이 기대했던 적폐청산은 점차 체감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 하면 떠오르는 구체적인 이미지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 포지셔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브랜드 문재인대통령이 더 높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역사에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기 위해서는 국가가 가야 할 방향과 맞는 어떤 대통령인지에 대한 명확한 포지셔닝을 구축해야 한다. 


국민은 각자 다른 이해관계자가 모인 거대한 집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민으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정책은 없다.


하지만 더 나은 국가와 국민의 삶이 더 좋아 질 수 있는 큰 틀에서 정책 방향을 잡고 모든 정책의 맨 앞에 위치 시키고 나아갈 수는 있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의 지지율을 만회할 수 있는 정책에 좌지우지 되면서 궁극적으로 국가가 가야 할 방향과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대통령 문재인 브랜드에 대한 관리의 문제이다.


대통령 브랜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통령 자신이고 그 다음은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다. 특히 청와대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발생되는 부정적인 평가는 곧바로 대통령과 연결이 되어 나타난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관리과 절실하게 필요하다. 사람에 대한 문제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꼬리표가 되어 따라 다닌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 정권에서 너무도 많이 보아 왔다.


lmc4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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