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네이버, 다음 순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 동안 네이버가 다음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풍부한 정보가 다음 보다 많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뉴스 검색에서 다음이 네이버를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임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조사를 실시한 6월 27일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 발표를 한 8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조국’이라는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한 결과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네이버보다 다음에서 더 많은 뉴스가 검색되었다.

총 28일 중 6월 27일과 8월 30일 단 2틀만 네이버가 다음보다 기사가 많았다.

요일 별 기사 검색 결과 토요일 기사(10일, 17일, 24일, 31일)가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일요일(11일, 18일, 25일, 9월 1일)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뉴스가 검색된 날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기자간담회를 한 9월 2일로 다음 6,920건, 네이버 6,821건이 검색 되었다.

우리나라 포털사이트 대표 브랜드 네이버를 누르고 다음이 1위의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