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매는 제주 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힐링이 더 어울리는 구이와 조림 전문점이다
제주에는 정말로 소문난 맛집이 많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 먹고나서 실망한 곳 또한 소문난 맛집 못지 않게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리매는 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다.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알려진 맛집으로 기대 이상을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넷째 주 수요일은 휴무라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매의 모든 식자재는 제주산과 국내산이다. 쌈정식의 흑돼지, 구이와 조림의 갈치, 구이의 고등어, 지리용 참돔, 찜과 지리로 쓰이는 민어는 제주산이며, 쌀, 감자, 고춧가루는 국내산이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 느낌보다는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처럼 느껴지는 풍부한 밑반찬이 먹기도 전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수제맥주 전문점인 '맥파이'의 수제맥주도 마실 수 있다. 페일에일, 포터, IPA 등 종류도 각각 다르게 있고, 맛과 향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지만, 그리매는 그 이상으로 만족스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미료를 하나도 넣지 않은 감칠맛의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브랜드타임즈(Bran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